니콜 키드먼이 유방암에 걸렸다는 소문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당초 키드먼이 다니는 병원을 방문한 [스타]지가 무단으로 "암에 걸린 듯 하다"는 보도를 내보낸 후, 키드먼은 계속해서 건강상태와 관련한 소문에 휩싸여왔었다. 그러나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병원행은 늘 받는 정기검진 때문이었고, 검사결과는 음성이었다"고 해명함에 따라 루머는 곧 잠잠해질 전망.
그간 여성암 재단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키드먼은 소문을 부인함과 동시에 "암은 언제든 발병할 수 있다"는 말로 여성들의 정기적인 검진을 촉구하기도. 덧붙여 "대변인은 최근 건강에 관한 문의를 부쩍 많이 받고 있지만, 키드먼의 건강상태는 극히 양호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