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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튼 커쳐, 데미 무어와 결혼 계획 없어
너무들 앞서가지 마세요 | 2004년 1월 14일 수요일 | 임지은 이메일

2003년 최고의 화제커플로는 단연 두 쌍을 들 수 있을 것. 제니퍼 로페즈와 벤 에플렉의 일명 '베니퍼'와 16년의 나이차로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데미 무어, 애쉬튼 커쳐 커플이다. 무어와 커쳐 커플은 열애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되고, 커쳐가 무어의 가족들-심지어 전남편 브루스 윌리스-과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끊임없이 결혼설에 휩싸여왔다.

그러나 소문과는 달리 두 사람은 어쨌든 가까운 미래에는 결혼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美 연예프로그램 "Access Hollywood" 출연한 애쉬튼 커쳐가 "최근 내 일정을 적어둔 수첩에는 그런 계획이 없다"는 말로 루머를 일축했기 때문. 12일에 녹화한 애쉬튼 커쳐 출연분은 19일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애쉬튼 커쳐는 현재 폭스의 TV쇼 "That '70s Show"에 출연 중. 영화출연작으로는 스릴러 <나비 효과>가 1월 23일 미국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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