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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2월 13일 개최된 제40회 금마장 시상식에서 시리즈의 전편인 <무간도>는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유위강.맥조휘), 남우주연상(양조위), 남우조연상(황추생) 등 총 6개 부문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내년 1월에 열리는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제 부문에 홍콩을 대표해 <무간도Ⅲ- 종극무간>은 출품될 예정이다.
양조위 유덕화는 물론이고 여명 진도명 진혜림까지 가세해 전편들의 아우라를 더욱 드높이고 있는 수작 <무간도Ⅲ- 종극무간>은 짭새인 양조위가 삼합회 조직원으로 잠입해 어떠한 시간을 거쳐 그들에게 신임을 받는지의 과정을 담은 1편과 2편 사이, 그리고 양조위가 죽임을 당한 후 한직으로 내몰린 유덕화의 모습을 담은 1편 이후의 상황을 보여준다. 구성과 내러티브에 있어 뛰어난 밀도를 자랑하고 있는 영화는 1월 30일 국내에 당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