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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니의 인기 짱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제작:(주)BM, (주)LT픽쳐스)>에 송승헌에 이어 정다빈이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시트콤에 이어 출연한 <옥탑방 고양이>로 연기자로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정다빈은 이번 영화출연에 대해 “신세대들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난 발랄한 스토리와 매력만점 귀염성을 가진 여주인공 한예원에게 반해서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회수 800만 소설로는 5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터넷 소설을 영화화한 <그놈은 멋있었다>는 앞뒤 안가리는 제임스 딘스런 성격의 킹카 지은성(송승헌)과 지 맘대로 행동하는 하지만 얼짱은 아닌 평범녀 한예원(정다빈)의 발랄재기한 로맨스를 그린 코믹멜로로 10월말 촬영에 들어가 내년 2004년 2월초 경 상큼한 발걸음과 함께 관객 앞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