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소방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 소방 공무원들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기 위해 화재현장에 뛰어들지만 막상 그들이 화재 진압 시 입은 중상에 대해서 보상은 커녕 자비로 치료비를 부담해야 된다고 한다.
군인이나 경찰이 부상을 당했을 경우에는 군인병원이나 경찰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지만 소방대원들이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의료보험이나 산업재해로 조차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소방병원의 건립은 절실한 실정이다.
한편 지난 달 16일 '리베라 메'의 홈페이지(www.liberame21.co.kr)에서는 오픈과 동시에 이미 소방병원 건립을 위한 네티즌 서명 운동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