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movist.com/?img=/a00/00/61/58.jpg)
한편 이번 주말 도빌영화제 참석 차 프랑스를 찾은 해리슨 포드를 통해 노장 감독은 뒤늦게 상을 전달받을 수 있었다. 시상식에서 폴란스키의 이름이 호명된 후 무려 5개월 만에야 트로피는 주인을 찾아갈 수 있게 된 셈. 해리슨 포드는 1988년 작 <해리슨 포드의 실종자(Frantic)>에서 감독과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아카데미 수상 후 논란에 휩싸이기도 한 <피아니스트>는 그 외에도 칸 황금종려상과 세자르상 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홀로코스트 영화 <피아니스트>는 폴란드계 유대인으로 어린 시절 어머니를 수용소에서 잃은 적이 있는 그 자신의 고통스런 경험에 크게 토대하고 있는 작품.
![](/dimg/news_copyrigh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