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을 꿈꿔온 젊은 스타로 말할 것 같으면 브리트니 머피 말고도 여기 한 명 더 있다. 명실상부한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한 아일랜드 출신의 콜린 파렐이 그 장본인. 그는 영화 <인터미션>의 사운드트랙을 위해 영국의 전설적인 펑크밴드 클래쉬의 "I Fought The Law."의 커버곡을 직접 불렀다. 녹음은 더블린의 스튜디오에서 올 3월 중 진행됐다고.
콜린 파렐은 이전부터 록스타가 되고 싶다는 희망을 공공연히 피력해왔다. 이 행보를 시작으로 파렐이 조니 뎁, 키아누 리브스에서 독특하게(?)는 잭 블랙에 이르는 무비스타 겸 뮤지션의 계보에 합류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는 중. 한편 <인터미션>의 사운드트랙에는 콜린 파렐 외에도 U2와 론 섹스미스, 아일랜드 출신 멜로딕 팝밴드 더 스릴스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