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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는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도니 브래스코>의 마이크 뉴웰이 해리 포터 시리즈 4편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의 감독으로 결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1, 2편의 크리스 콜럼버스(미국), 그리고 현재 3편을 촬영중인 알폰소 쿠아론(멕시코)에 이어 4편은 드디어 ‘본고장’ 영국 출신의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된 셈.
최근 뉴웰은 줄리아 로버츠, 커스틴 던스트와 줄리아 스타일스가 주연한 <모나리자의 미소(Mona Lisa Smile)>의 촬영을 끝냈다. 해리 포터 시리즈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헤이먼은 “캐릭터 안에 유머와 휴머니티를 녹여 넣는 데 탁월한 솜씨를 발휘해 온 뉴웰이야말로 해리 포터 시리즈에 적격”이라며 새 감독에 대한 만족감과 신뢰를 표시했다. 크랭크인은 내년 4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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