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베라 메'(양윤호 감독-드림써치 제작)가 10초의 주유소 폭발신에 5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장면을 위해 세트 제작비 2억 5000만원에다가 카메라 10대, 소방차량 11대, 소방헬기 3대가 동원됐고, 1000여명의 엑스트라가 출연한 것. 초당 5000만원의 제작비가 쓰여진 것은 국내영화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
총45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리베라 메'에는 LPG 6000㎏, 화약 3000㎏, 특수오일 2000ℓ 등 엄청난 물량이 투입됐다. 총 컷수도 1600개로, 컷수가 많기로 유명한 `비트'(1472컷)보다도 많다.
최민수 유지태 차승원 박상면 등이 출연, 소방대원과 방화범의 대결을 그릴 `리베라 메'는 11월 11일 개봉된다.
<자료출처: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