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운스>가 수능시험을 마친 고3들을 대상으로 1등부터 꼴등까지, 담임 선생님과 한 반 학생 전체를 초청하는 '<바운스> 우정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운스> 우정 시사회'는 일년 내내, 영화 한편 볼 시간도 없이 숨가쁘게 수능시험을 준비했던 고3들을 위해 준비된 행사. 특히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서로를 경쟁 상대로 인식해왔을 고3 친구들이 당당한 여고생의 눈물 어린 우정을 그린 영화 <바운스>를 보며 친구들간의 따뜻한 우정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되었다.

이번 <바운스> 우정 시사회는 수능시험을 치룬 고3학생 중, 수험 생활 동안 있었던 재미 있었던 사건, 감동적이었던 이야기 등 다양한 사연을 재미있게 엮어 보내면 1명을 선정, 그 학생의 담임 선생님을 비롯해 한 반 친구들 전체를 초청해 11월 25일 단독 시사회를 열어주는 이벤트이다. 참여 신청은 네이트와 리이코스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시사회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bouncegirl.co.kr)를 참고하면 된다.

<바운스>는 뉴욕에 가고싶어하는 소녀 리사와 무작정 리사를 도와주기 위해 하룻밤 모험에 뛰어든 존코, 라쿠 세 소녀의 눈물어린 우정을 그린 영화. 당돌한 열 일곱, 세 소녀의 하룻밤 원조교제라는 센세이셔널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이 세 소녀의 당돌한 모험이 친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던지는 뜨거운 우정으로 전환되는 순간, 영화 <바운스>는 감동적인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다가올 예정이다.

2002년 연말, 추운 겨울 최고의 감동으로 관객들을 훈훈하게 만들어줄 '내 자랑스런 원조교제 친구들 이야기' <바운스>는 12월 6일 전국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