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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주요한 영화제로 올해로 13회를 맞는 스웨덴의 스톡홀름 국제 영화제에 남기웅 감독의 <우렁각시>가 초청되었다.
비경쟁 아시안 이미지(Asian Image)부문에 초청된 <우렁각시>는 장독 속의 우렁이가 예쁜 각시로 변해 혼자 사는 노총각을 돕다가 서로 사랑에 빠진다는 전통설화를 소재로 삼은 팬터지 영화. <우렁각시>를 연출한 남기웅 감독은 국내 첫 디지털 장편인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살해 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 이후로 이번이 두 번째 장편이다.
15번 이상 해외 주요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살해 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와 마찬가지로 <우렁각시>도 국내에서 보다는 해외에서 더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8월 개봉했던 <우렁각시>는 전주 국제 영화제 이외에도 벤쿠버 국제 영화제, 플란더스 국제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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