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현재 고3에 재학중인 신민아는 지난 4월 영화 <마들렌>에 캐스팅된 이후 헤어 디자이너 직업에 관한 설문을 시작으로 헤어 트레이닝까지 다부진 열성을 보여 많은 이들로 하여금 호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피아노>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장면을 연출한 조인성은 3년차 늦깎이 대학생으로 새로운 학창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합격 소식을 접하게 된 조인성과 신민아는 “올해는 원하던 영화에 캐스팅이 되며, 데뷔 초부터 ‘언젠가는 꼭 함께 함께 영화를 찍어보자고 했던 신민아와 조인성만의 약속’을 지키게도 되었고, 이제 나란히 대학에도 합격했다. 만약 영화 <마들렌>이 개봉해 관객들에게 큰 사랑까지 받게 된다면 올 해는 우리 인생에 있어 가장 기억에 남을 최고의 해가 될 것이다”라며 영화 <마들렌> 제작진들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건넸다.
또한 3개월간의 리딩과 트레이닝으로 연기적 성숙을 이끌어 준 박광춘 감독에게 가장 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해 현장을 더욱 흐뭇하게 만들었다. 9월 크랭크 업을 예정으로 한창 촬영에 몰입 중인 조인성과 신민아는 영화 <마들렌> 11월 개봉 이 후에는 현장에서의 연기생활 못지 않게 대학 생활도 누구보다 열심히 하게 될 것이라며 의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