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파격적인 헤어 변신
사랑에 빠지면 사람이 달라져요! | 2002년 8월 13일 화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조인성에게 뭔가 특별한 일이 있다? 홍대 근처 미용실에서 진행된 <마들렌>의 촬영현장.미용실 안에서는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진행되고 있는 듯하다. 다름 아닌 영화 <마들렌> 촬영을 위해 조인성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과감한 헤어 변신을 하게 되는 것.

영화 속에서 조인성은 2번의 헤어 변신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모든 것을 신민아가 직접 도맡아 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조인성의 첫 번째 변신은 바로 장발 헤어 커트. 영화 속에서 군 제대 후 100권의 책을 읽은 기념으로 강지석(조인성)은 미용실을 찾게 되고, 그 곳에서 우연히 중학동창생 이희진(신민아)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는 그녀에 의해 장발의 머리카락을 자른다. 희진 역을 맡은 신민아는 이번 역할을 위해 촬영 전부터 헤어 디자이너들에게 설문조사를 하기도 하고, 가위를 미리 구입해 손에 상처가 날 정도로 연습하는 등 3개월 동안 피나는(?) 헤어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그리고, 그 덕분에 이 촬영에서 그녀는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손만 따로 찍는 대역 없이 6년 경력차 헤어 디자이너로서의 완벽한 커팅을 구사해주었다.

헤어 커팅에 이어 조인성의 두 번째 변신은 바로 은발 헤어 염색. 연애를 시작하는 남자의 변신에는 그를 변하게 만든 사랑스러운 여인이 있기 마련. 희진의 제안으로 한 달간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로 한 후 희진은 지석의 머리카락을 과감히 은색으로 염색해준다.

염색 약 때문에 따갑다며 엄살부리는 지석에게 희진이 던지는 한마디. “너처럼 파마나 염색을 한번도 안 한 머리를 뭐라 부르는 지 알아?...버진 헤어.” 실제로도 은발 염색이 난생 처음 이었던 조인성은 염색 약 때문에 두피가 타 들어가는 듯한 괴로움으로 버진 헤어의 고통을 이겨내는데, 염색에 신이 난 신민아는 뿔 모양 머리를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차근차근 사랑을 읽어가는 남자와 찰칵찰칵 사랑을 클릭하는 여자의 ‘한 달 연애’는 현재 30%정도 진행되었으며, 11월경 갓 구워낸 신선함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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