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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만의 새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 더빙 성우진 공개
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오는 2023년 1월 4일 개봉하는 ‘슬램덩크’의 신작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수입: 에스엠지 홀딩스㈜/배급: NEW)는 한국어 더빙에 참여한 북산고 5인방의 더빙 성우 라인업을 공개했다.

강백호 역은 <명탐정 코난> 남도일, <원피스> 루피 등으로 친숙한 강수진 성우가 맡아 20여 년 만에 다시 같은 캐릭터를 연기한다. ‘서태웅’역은 <명탐정 코난> 괴도 키드와 <배드 가이즈> 미스터 울프 등의 신용우 성우, ‘송태섭’역은 <데스노트> 시리즈와 마블 시리즈의 로키 등을 맡아 온 엄상현 성우가 맡았다.

<귀멸의 칼날> 인기 캐릭터 ‘렌고쿠’의 더빙을 맡은 장민혁 성우는 '정대만’, <도아에몽> 퉁퉁이와 <이누야사> 나락 등의 최낙윤 성우는 ‘채치수’를 연기한다. 국내 최정상 성우가 출동한 데 이어 배우 고창석이 ‘이용팔’역으로 가세했다.

강수진 성우는 “시리즈에 이어 극장판에서도 강백호를 연기할 수 있어 영광”, 신용우 성우는 “26년 만에 공개되는 새로운 극장판이니 기대해 달라”, 엄상현 성우는 “태섭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장민혁 성우는 “어릴 때부터 인생 작품이었고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정대만을 연기할 수 있어 감개무량”, 최낙윤 성우는 “모든 성우가 꿈꾸는 작품. 채치수 역 오디션을 많이 본 것으로 있는데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만화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번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의 꿈과 열정, 도전을 그린다. 넘버원 가드 송태섭의 새로운 서사와 매력적인 면모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일본에서는 <아바타: 물의 길>의 개봉에도 흔들리지 않고 3주 연속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300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어가는 중이다.


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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