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24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미키7>의 새로운 캐스팅 라인업을 보도했다.
<유전>(2018), <나이트메어 앨리>(2021)의 토니 콜렛과 <어벤져스> 시리즈, <스포트라이트>(2015)의 마크 러팔로, 넷플릭스 시리즈 <빌어먹을 세상따위>의 나오미 애키가 봉준호 감독과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주연 ‘미키’ 역의 로버트 패틴슨과 봉준호 감독의 전작 <설국열차>(2013), <옥자>(2016)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틸다 스윈튼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작품은 봉준호 감독의 8번째 장편영화이자 SF 영화다. 애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식민지 개척 사업에 동원돼 위험한 일을 도맡는 복제인간 ‘미키7’에 관한 이야기다. 영화는 오는 8월부터 영국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