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왓챠는 오리지널 드라마 <좋좋소 시즌5>와 중동 분쟁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우리에겐 아무 일도 없었다>를 독점으로 공개한다. 또 BL 애니메이션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돈 스테이 골드>, 존 카니 감독의 음악영화 <싱 스트리트>,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 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 <좋좋소 시즌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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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좋소 시즌5> 시즌4의 마지막 에피소드에 이어 시즌5에서는 새 먹거리를 찾아 나선 정승네트워크와 백인터내셔널의 ‘좋소 라이프’ 2막이 펼쳐진다. 특히 시즌 5 첫 에피소드에서는 180도 달라져 스윗한 보스로 변신한 ‘정필돈’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고. <좋좋소>는 대한민국의 일명 ‘좇소’기업의 현실을 깨알같이 묘사해 하이퍼리얼리즘이라는 평을 받으며 직장인의 격한 공감을 이끌며 큰 인기를 얻었다. 매주 화, 금요일 오후 5시에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 <우리에겐 아무 일도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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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아무 일도 없었다> 중동 분쟁지역의 평화유지군으로 파병된 네덜란드 호송대의 장갑차 한 대가 고장으로 멈춘다. 모든 부대원들이 떠나고 세 명의 병사만이 남겨진 가운데 마을 주민인 14살 소년 ‘칼릴’이 이들의 장갑차로 다가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분노를 드러내는데…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2021)에서 <망설이지 마>라는 제목으로 상영됐다. 샤리프 코르버르 감독이 연출했다.
|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돈 스테이 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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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돈 스테이 골드> 인기 BL 애니메이션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의 스핀오프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뒷골목에서 거친 생활을 하는 남자와 그를 치료해 주던 의사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인 요네다 코우 작가의 만화는 개성적인 그림체와 캐릭터들의 세밀한 감정선과 심리묘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자막과 더빙 두 가지로 감상할 수 있다.
| <아이들은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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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즐겁다>(2020) ‘다이’(이경훈)는 전학 오자마자 ‘민호’(박예찬)와 ‘유진’(홍정민)과 금방 친해져 3총사를 구성한다. 엄마는 아파서 병원에 있고, 아빠는 일로 바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지만, 새로 사귄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다. 게다가 병원에 가면 기쁜 얼굴로 반겨주는 엄마가 있다. 하지만 엄마는 점점 힘이 없어 보이고, 매일 찾아가는 자신 때문인 것 같아 걱정된다. 9세 ‘다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담백한 정서로 담아낸 작품으로 허5파6 작가의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 <싱 스트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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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 스트리트>(2016) 1980년대 중반 아일랜드, ‘코너’(퍼디아 월시-필로)는 어려워진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비가 저렴한 학교로 전학 간다. 그곳에서 근사한 ‘라피나’(루시 보인턴)를 보고 한눈에 반한 코너, 그녀에게 뮤직비디오의 모델이 되어 달라고 제안하고 밴드 ‘싱 스트리트’를 급조하기에 이른다. 레트로 정서와 패션, 시대를 풍미했던 듀란듀란 아하 더 클래쉬 등 브리티쉬 팝이 관람 포인트다. <원스>, <비긴 어게인>을 연출한 존 카니 감독이 선보이는 달달한 청춘 음악 영화다.
자료제공_왓챠
2022년 3월 10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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