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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탄생의 환희를 기억하며 (오락성 6 작품성 6)
2022년 2월 17일 목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감독: 줄리앙 람발디
배우: 레아 드루케, 앨리스 폴, 조시앙 발라스코 외 다수
장르: 코미디, 드라마, 로맨스, 멜로
등급: 15세 관람가
시간: 103분
개봉: 2월 23일

간단평
다섯 커플이 같은 날 출산을 한다. 만삭의 배로 침대에 누워서도 국가적 위성 발사 프로젝트 회의를 주재하는 프로페셔널 CEO(레아 드루케), 데이팅 앱에서 만난 이의 아이를 홀로 낳으려는 대담한 여인(앨리스 폴), 정자를 받아 임신한 동성 연인을 보살피는 성 소수자 파트너, 예상보다 앞선 아내 출산일에 맞춰 오지 출장을 뒤로하고 산 넘고 물 건너 병원으로 달려오려는 남편, 그리고 출산 당일 아버지의 임종 소식을 알게 된 사람까지… <세라비: 다섯 번의 기적>은 한 병원에서 같은 날 출산을 경험하게 된 이들 각자의 특별한 상황을 그려낸 드라마다. 제각각 독특한 개성으로 살아가는 인생이지만, 결국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의 환희만큼은 모두에게나 ‘기적’이라고 할 만큼 놀랍고 신비로움을 알게 하는 따뜻한 전개다. 이들 다섯 커플을 한날 한시에 돌보게 된 초짜 의사와 베테랑 간호사(조시앙 발라스코) 캐릭터가 자칫 병렬적인 에피소드에 머물 수 있는 커플들의 사연을 보다 매력적으로 꿰어낸다. 레아 드루케, 조시앙 발라스코 등 세자르 영화제 여우주연상 출신 배우들을 캐스팅해 줄리앙 람발디 감독이 연출했다.

2022년 2월 17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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