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에서 호흡을 맞춘다.
<탈주>는 비무장지대, 철책 반대편의 삶을 향해 생사의 선을 넘어 질주하는 북한군 병사와 그를 막아야 하는 북한 보위부 장교 사이에 벌어지는 추격을 그리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이제훈은 남한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북한군 병사 ‘임규남’ 역을 맡는다. 구교환은 ‘임규남’의 탈주를 막기 위해 추격하는 북한 국가보위부 장교 ‘리현상’을 연기한다.
이제훈은 지난달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구교환과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택시운전사>(2017), <말모이>(2019),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재미와 의미를 겸비한 작품을 선보였던 제작사 더 램프㈜와 이종필 감독의 두 번째 협업이다.
<탈주>는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2022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제공_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