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개봉일 11월 11일
이런분 관람가
- <셔터>, <샴> 등 태국을 공포영화 강국으로 만들어준 대표적인 작품들의 각본을 쓴 소폰 사크다피싯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라는
- <랑종>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무당 ‘님’을 연기한 배우 싸와니 우툼마, 작은 역할로 나오지만 낯선 태국 배우들 속에서 유독 반갑게 느껴질지도
- 영화의 모티프가 된 건물이자 실제로 영화의 촬영이 이루어진 방콕 공포 명소 ‘사톤 유니크 타워’, 그 스산한 아름다움에 눈을 뗄 수가 없는데
- 이열치열 아닌 이한치한! 요즘처럼 으슬으슬 추운 날씨에 보는 공포영화는 색다른 재미가 있을 듯
이런분 관람불가
- CCTV를 활용한 장면, 점프 스퀘어 기법과 스산한 사운드 효과… 공포영화 볼 만큼 봤다면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 극중 모든 사건의 시초가 된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 이를 강조하려다보니 드라마의 비중이 높아져 장르적 색채보다 신파가 더 두드러진다는
- 태국 공포영화 특유의 축축하고 음산한 분위기를 기대한다면
2021년 11월 11일 목요일 | 글_이금용 기자(geumyo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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