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폰 사크다피싯 감독은 폭발적인 태국 공포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셔터>, <샴>의 시나리오 작가로 참여하며 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영화계에 그의 이름을 알렸다. 2008년에는 영화 <커밍 순>을 연출하며 감독으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고,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성공적인 흥행 성적을 거두며 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라다 랜드>, <스위머스> 등 독창적인 공포 연작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치밀한 스토리텔링은 물론 감각적인 연출력까지 겸비한 전천후 실력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하며 태국을 대표하는 호러 감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리고 오는 11월 11일, 대물림되는 피의 약속을 그린 공포 스릴러 <싸반>으로 오랜만에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태국 공포 장인 소폰 사크다피싯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싸반>은 올여름 극장가를 강타했던 영화 <랑종>에 이어 태국 공포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그의 작품을 기다려온 많은 관객들의 갈증을 완벽히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Filmography <스위머스>(2014), <라다 랜드>(2011), <커밍 순>(2008), <샴>(2007), <셔터>(20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