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10월 27일
이런분 관람가
- 고장난 덕분에 자기만의 ‘우정 알고리즘’을 개척한 ‘론’. 오랜만에 (어린)자녀 동반 극장 나들이를 계획하는 분
- 동글동글 짜리몽땅 체형은 딱 미니언즈인데? 영악한(?) 미니언즈와 달리 사고뭉치나 순수한 비봇 ‘론’, 몹시 귀엽다는
- 어렸을 때 생일파티를 함께하는 등 친했던 친구들과 어느새 소원해진 바니. 친구를 그리워하는 한편 혼자가 편하다고 위안 삼기도 하는데… 바니의 감정이 과잉되지 않게 잘 전달된 편
- 무릇 애니메이션이라 하면 ‘발랄+유쾌+단순’한 게 최고지! 평소 이런 생각이라면
- 어린이에게 절대 해를 가하지 않으면서도 어린이의 평생 친구가 되어 준다는 AI 로봇 ‘비봇’, 이렇게 첨단 고퀄까지는 아니라도 멀지 않은 미래에 선보일 수도, 한번 지켜보길
이런분 관람불가
-<인사이드 아웃>, <소울> 등 아동보다는 성인이 더 좋아하는 깊은 사고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혹시라도 기대했다면
- 소년과 로봇의 우정을 다룬 것 아니야? 맞다는, 반전은 전혀 없다는
- 뭉클과 또르르, 진한 감동과 약간의 눈물을 기대했다면 그렇게 깊게 치고 들어오진 않는다는. 가볍게 즐기면 좋을, 어린이가 좋아할 영화!
2021년 10월 27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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