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개봉일 9월 1일
이런분 관람가
- 10대 친구들 사이에 존재하는 미묘한 위계와 폭력을 내밀하게 포착한 작품,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2010)을 떠올리게 될 수도
- 줏대 없이 친구들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는 ‘강이’로 분한 방민아의 연기가 기대 이상
-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수상한 소설 ‘최선의 삶’을 읽고 깊게 공감했다면 해당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번 영화를 관람할 것을 추천!
이런분 관람불가
- 찢어지게 가난한 것도, 가정에 불화가 있는 것도 아닌 ‘강이’의 방황과 일탈을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다면
- 학창시절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다면 세 친구의 관계를 지켜보기 힘겨울지도
- 감정이나 전사에 대한 생략이 많아 인물들의 극단적인 선택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을 수도
2021년 9월 1일 수요일 | 글_이금용 기자(geumyo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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