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꽃 기자]
나홍진 감독이 제작하고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한 공포 영화 <랑종>이 개봉 첫 주 55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가장 빠르게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19일(월) 배급사 쇼박스는 <랑종>(제작: ㈜노던크로스, GDH)이 개봉 4일 만에 손익 분기점인 40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영화관입장권통삽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수) 개봉한 <랑종>은 개봉 전 유료 시사로 4만 7천 명의 관람객을 미리 확보했다.
뒤이어 개봉 1일 차 12만 9천 명, 2일 차 7만 5천 명, 3일 차 7만 5천 명, 4일 차 13만 1천 명, 5일 차 9만 7천 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55만 명을 넘어섰다.
<랑종>은 태국 ‘이산’ 지역에서 ‘바얀 신’을 모시는 이모 ‘님’(싸와니 우툼마)과 신인지 악령인지 분간할 수 없는 존재에 빙의된 조카 ‘밍’(나릴야 군몽콘켓)의 이야기를 다룬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공포 영화다.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초이스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아시아, 유럽, 영미권 등 50개국 판매를 확정한 바 있다.
2021년 7월 19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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