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와인 패밀리>
개봉일 7월 15일

이런분 관람가

- 젊은층보다는 중년층에 소구력이 높을 것은 확실
-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며 편안하게 볼 영화 찾는다면, 꽤 괜찮은 선택. 이탈리아 작은 마을의 풍광이 고즈넉하고 평온하다는
- 와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읊어 대는 학구적인 영화가 아닐까? 전혀, 잔잔한 드라마라는
- 어릴 때 고향을 떠나온 분이라면, 마크와 어린 시절 친구의 재회를 보며 추억 소환할지도
- 순하고 착한, 어느 정도 재미도 있는 영화를 찾는다면 도전을

이런분 관람불가

- 세련되고 도시적인 영상과 비주얼을 선호한다면, 조용한 작은 마을이 배경에 푸근한 주민들이 대다수라는
- 포도 재배와 수확, 와인 제조하는 과정의 세세한 묘사를 기대했다면. 와인은 거들 뿐
- ‘마크’의 아내 입장에서 보자면… CEO남편이 하루아침에 사표를 쓰고 먼 이탈리아로 날아가, 퇴직연금을 깨서 와이너리를 연다고? ‘오, 마이 갓!’ 비슷한 배우자를 둔 남편과 아내라면 과하게 이입할 수도


2021년 7월 14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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