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발생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스릴러다.
극 중 휴대폰 수리기사 ‘준영’ 역은 임시완이 맡았다. 임시완은 “일상의 이야기에 많은 관객들이 공감해주길 기대한다”고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고 그로 인해 위험에 빠진 평범한 직장인 ‘나미’ 역할을 맡은 천우희는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시나리오의 신선함을 영화에 옮기기 위해 노력한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지만’을 연기한 김희원은 “좋아하는 후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본 적 없는 스릴러가 탄생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화는 일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링> 시리즈, <사다코>(2019) 등을 연출한 나카타 히데오 감독이 2018년 영화화했다.
국내에서는 신예 김태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곧 후반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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