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6월 16일
이런분 관람가
- 재패니메이션의 귀엽고, 디즈니·픽사의 매번 보는 작화는 이젠 식상한 분, 색다른 그림체와 독특한 분위기를 즐기길
- 캐릭터의 비정상적인 신체비율과 뚜렷한 외곽선으로 눈을 부각한 얼굴 등 보다 보면 어떤 이질적인 공간에 떨어진 듯한 느낌에 오싹한 기운도
- 팀 버튼의 애니메이션, 일본 만화가 이토 준지 등의 그림과 크게 비슷하지는 않으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는 흡사하다는, 취향에 맞는다면
- 일과 육아, 자아의 상실 등 임신으로 인해 불안한 감정을 경험한 본적이 있다면 아무래도 훨씬 공감할 듯
- ‘척하면 척’하는 영화는 질색이라면. 쉽게 예측하기 힘든 전개를 보인다는 + 음악에도 집중해 보길
이런분 관람불가
- 무릇 애니메이션이라 하면 ‘귀여움’이 생명이라고 생각한다면
- 분위기와 작화는 독특하고 기괴한데 스토리적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냐고 묻는다면, 글쎄요
- 그래서 꿈? 망상? 현실? 판타지? 논리적으로 설명 가능한 전개와 확실한 결말을 선호한다면
2021년 6월 17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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