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개봉일 5월 12일
이런분 관람가
-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호한 배우 알렉상드르 웨터의 비주얼이 캐릭터와 찰떡궁합이라는, 과거 미드 <마블러스 미스 메이슬>에서도 드래그 댄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데
- 여성만 참가할 수 있는 미인대회 미스 프랑스에서 1등은 하고 싶지만 여성이 되고 싶진 않다? 주인공의 심리가 알고 싶다면
- 다양한 인종과 외형의 여성들이 참여하는 미스 프랑스는 미스코리아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대회 참가자들 간의 시기와 질투, 우스꽝스럽게 묘사되는 나이든 트랜스젠더 등 젠더에 관한 이슈를 다루는 영화라면 고민이 더 필요하지는 않았을지
- 화장과 옷으로 가렸다지만 키 180cm, 복싱으로 단련된 건장한 청년이 여장을 했는데 아무도 못 알아본다고? 설정이 너무 비현실적이라고 느껴진다면
- 외모 지상주의, 성상품화 등 시대착오적이라는 이유로 폐지 논란에 휩싸인 미인대회에 굳이 참가하고 싶어하는 남자의 생각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다면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 글_이금용 기자(geumyo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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