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4월 8일
이런분 관람가
- 슬레이트를 치면 평행세계로 넘어가다니, 흥미로운 설정 + 평소 무협이나 만화 등을 즐겨 찾는다면 아무래도 감흥이 더 클 것은 확실
- 조바른 감독의 데뷔작 <갱>을 흥미롭게 봤는데? 그보다는 훨씬 풍성해진 캐릭터와 서사
- 평소 검술액션극을 좋아한다면, 특히 여성이 주인공인 보기 드문 영화라는
- 어디선가 본 듯한 캐릭터와 이야기이나 한데 모아 놓으니 나름의 시너지(?)도 나는 듯
- 주인공 안지혜를 비롯해 조선기, 박태산, 이세호 등 모든 배우가 대역 없이 액션 연기를 소화!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를 받아가길
이런분 관람불가
- 퓨전 사극, 퓨전 판타지, 평행세계 등등 ‘퓨전’과 ‘판타지’라는 이름표를 붙인 콘텐츠에 전혀 관심 없다면
- ‘불어라 검풍아’ 제목만 보고 깊이 있는 ‘검술 액션’을 혹시라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 이민지 배우가 검술 액션을? 아쉽지만, 캐릭터상 ‘몸이 약하지만 정의로운 당주’라 액션은 없다는
2021년 4월 8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