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생. 세종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한 이민지는 영화 <모던 보이>에서 주연 배우 안무 트레이너로 영화계와 첫 인연을 맺었다. 2008년 뮤지컬 <돌아온 고교얄개>, 2009년 연극<오셀로>의 비앙카역 을 맡으며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통해 연기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아온 이민지는 2009년 장건재 감독의 <회오리 바람>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사랑 때문에 방황하고 아파하는 고등학생 미정으로 분하여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