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노매드랜드>는 경제적으로 몰락한 도시에 살던 ‘펀’(프란시스 맥도맨드)이 자동차 한 대에 몸을 싣고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다.
클로이 자오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여성 감독으로서는 역대 두번째로 황금사자상을,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아시아계 여성 감독 최초로 작품상과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제26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감독상, 각색상을 비롯해 개인 통산 78관왕에 오르며 단일 시상식 시즌 역대 최다 수상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영화는 제55회 전미 비평가협회 4관왕 최다 수상, 제26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4관왕 최다 수상 등 전 세계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194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