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신세계>(2012), <대호>(2015), <브이아이피>(2017), <마녀>(2018)를 통해 장르색 강한 독보적인 스토리텔러로 자리매김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 <낙원의 밤>(제작: ㈜영화사 금월)이 4월 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의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지난해 9월에 열린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당시 알베르토 바르베라 집행위원장은 “몇 년간 한국 영화계에서 나온 가장 뛰어난 갱스터 영화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밀정>, <안시성> 등에서 특유의 매력을 뽐낸 엄태구, <죄 많은 소녀>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은 전여빈, 그리고 장르를 넘나드는 베테랑 차승원이 주연을 맡았다.
사진제공_넷플릭스
2021년 2월 16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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