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영화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돌리>는 엘리자베스 비어가 쓴 동명의 단편을 원작으로 한 SF 법정 드라마다. 영화는 자신의 주인을 죽인 뒤 무죄를 주장하는 한 로봇이 변호사를 요청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릴 전망이다.
<셰이프 오브 워터>(2018), <힐빌리의 노래>(2020)의 각본가 바네사 테일러와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2019)의 각본가 드류 피어스가 각본을 담당한다.
플로렌스 퓨와 바네사 테일러가 총괄 제작자를 맡고, 드류 피어스가 제작에 참여한다.
<돌리>는 애플의 OTT 플랫폼인 애플TV 플러스를 통해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플로렌스 퓨는 최근 유니버설픽처스의 신작 <더 메이드>에 주연으로 캐스팅됐으며 배우 출신 감독 올리비아 와일드가 연출하는 <돈 워리 달링>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