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1월 21일
이런분 관람가
- 아이들이 중심이 된 따뜻한 이야기가 보고 싶은 시점이라면, 파힘을 대하는 체스아카데미 아이들의 순수한 행동에 흐뭇하다는
- 체스의 룰을 모른다 해도 상관없지만, 경기 방식을 알고 있다면 좀 더 흥미로울 듯
- 난민 등 사회적 이슈를 무겁고 진지하게 다루기보다 드라마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을 선호한다면
- 방글라데시 소년이 프랑스 체스 챔피언이 된다고? 불법체류자 아버지와 소년을 중심으로 과한 신파가 흐르지 않을까? 우려했다면 안심을. 간결하다는
- 파힘, 괜히 체스 챔피언이 아니구나! 영특하고 자존심 강한, 주눅들지 않고 당당한 소년을 응원하게 된다는
이런분 관람불가
- 혹시라도 체스가 소재요 주제인 영화를 기대했다면, 경기하는 장면이 몇 차례 등장하나 체스 자체를 깊이 파고들지는 않는다는
- 불법체류 혹은 난민 가족의 생활상이 상당히 전형적인 모습이기도
- 혹독한 현실 그대로의 사실적인 서술과 묘사를 선호하는 편이라면, 인물들이 한결같이 선하다는…
2021년 1월 22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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