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12월 24일
이런분 관람가
-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상위권에 꼽히는 <트랜짓>을 연출한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과 주연 배우 파울라 베어, 프란츠 로고스키가 다시 뭉친 작품. 궁금하다면
- <프란츠>로 눈도장 찍고 <작가미상>, <트랜짓>을 연이어 선보이며 친근(?)한 배우 대열에 합류한 파울라 베어, <운디네>로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여자연기자상)을 받았다는. 그가 이번엔 어떤 얼굴을 보일지 기대된다면
- 자로 잰 듯 딱딱 들어맞는 이야기보다 다양하게 해석 가능한 영화를 선호한다면
- 독일, 베를린의 도시 개발 역사 등 + 박물관 환경 등을 간접이나마 접할 기회이기도
- 시종일관 흐르는 피아노 선율, 극과 조화를 이루며 텐션을 조절한다는
- 물의 정령 ‘운디네’ 설화를 알고 봐야 할까? 알면 해석력이 높아질 수 있겠지만 필수는 아니라는
이런분 관람불가
- 그래서 ‘운디네’의 정체는 무엇인가? 그 해답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이라면
- 감독과 주연배우 그대로인 <트랜짓>을 봤지만, 전혀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면, 아무래도….
- 하나하나 짚어 설명해주는 친절한 영화를 선호한다면
- 평소 외국영화를 별로 보지 않는 편이라면 독일 영화라 아무래도 영어권 영화보다 거리감을 느낄 수도
2020년 12월 23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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