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22일(현지시간) 미국 영화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영화는 2018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수상작 <판타스틱 우먼>을 연출한 세바스찬 렐리오 감독의 신작이다. 스칼렛 요한슨은 주연이자 제작자로 참여하며,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의 작가 로렌 슈커 블룸과 레베카 안젤로가 각본을 맡았다. 제작과 배급은 <유전>, <미드소마>와 스티븐 연, 한예리 주연의 <미나리>를 제작한 제작사 A24과 애플TV가 담당한다.
<브라이드>는 이상적인 아내의 모습으로 창조된 여성이 창조주인 남편을 거부하고, 자신의 정체성과 숨겨진 힘을 찾아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