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22일(현지시간) 미국 영화매체 데드라인은 MGM TV가 시리즈를 제작하고, 이를 넷플릭스가 배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스몰빌>, <아이 엠 넘버 포>의 작가 알프레드 고우와 마일즈 밀라가 각본을 맡아 성인이 된 ‘아담스’ 가의 딸 ‘웬즈데이’가 현대세계를 탐험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릴 전망이다.
동명의 원작만화는 1938년 발표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수차례 TV 시리즈와 영화로 제작됐다. 팀 버튼 감독 또한 지난 2010년 유니버셜픽쳐스가 영화 <아담스 패밀리>(1991)를 3D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리메이크하며 감독 겸 제작자로 합류했으나, 판권 문제로 제작이 취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