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9월 17일
이런분 관람가
-특별전 등 그간 여러 경로로 접했던 에드워드 양의 <공포분자>를 큰 스크린으로 만날 기회, 감독의 영화 세계를 접하고 싶다면
-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타이페이 스토리>와 함께 ‘타이페이 3부작’으로 꼽히는 영화! 전작을 인상 깊게 봤다면, 당연한 선택
- 영상미만 앞세우거나 이해하기 힘든 불친절한 영화 아닐까? ‘이야기’적으로 흥미로우니 안심을…
- 오버핏이 대세인 요즘 패션 흐름과 흡사한 80년대 패션 보는 재미, 배우들의 인공적이지 않은 비주얼이 촌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워 보기 편하다는
- 어디서 본 듯한 장면과 상황인데? 35년 전의 작품, 우리가 흔히 클리셰 혹은 기시감이라고 부르는 것들의 원형을 제시한 듯
이런분 관람불가
- 영화 보고 밝고 유쾌한 에너지 받고 싶은 시점이라면! 씁쓸한 여운이…
-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는다는데… 장난치는 사람 따로 돌 맞는 사람 따로, 부조리한 상황에 분개할 수도
- 영상, 스토리, 구성 모두 훌륭하지만… 남편 ‘이립중’역의 이립군 외에 연기는 평범하다는, 무엇보다 배우의 연기력을 중시한다면
2020년 9월 17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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