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
<미세스 아메리카>는 1970년대 보수 비주류에 불과했던 필리스 슐래플리가 어떻게 ‘성평등 헌법수정안(ERA)’ 비준 승인을 무산시킬 수 있었는지를 집중 조명한 9부작 정치드라마다.
케이트 블란쳇은 논란의 인물인 슐래플리를 완벽하게 재현해 데뷔 이래 최초로 에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필리스와 지향점은 다르지만 그와 지지자들이 무슨 이유로 ‘평등’을 두려워하게 됐는지 이해하고 싶었다"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6%, “시대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공감되는 이야기”(Boston Globe), “다양한 수준의 도덕적, 정치적, 철학적 복잡함이 기존의 여성 운동 드라마와 다르다!”(TIME)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미세스 아메리카>는 왓챠에서 2021년 1월까지 독점 공개된다.
사진제공_왓챠 WATC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