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올 초 신드롬을 일으킨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셀린 시아마 감독의 데뷔작 <워터 릴리스>는 생에 처음 성적 끌림을 느끼는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를 감각적으로 그려 제60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과 황금 카메라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는 감독과 아델 에넬이 호흡을 맞춘 첫 작품이며 <톰보이>(2011), <걸후드>(2014)와 함께 시아마 감독의 성장 3부작으로 꼽힌다.
CGV아트하우스와 씨네큐브는 <워터 릴리스>의 국내 정식 개봉을 기념해 영화를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국 6개 CGV에서 열리는 ‘컬처DAY쇼케이스’와 씨네큐브 ‘셀린 시아마 감독 성장 3부작’ 기획전에서 오는 29일부터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