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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축구' 대박예감?
주성치와 함께한 스타시사회 | 2002년 4월 26일 금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주성치와 조미의 방한으로 화제를 모았던 <소림축구>가 이번에는 명보극장 1~5관 전관을 대관한 대규모 릴레이 시사회로 다시 한번 매스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후 8시 40분 5관을 선두로 총 5개관에 걸쳐 10분 간격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관마다 주연 배우인 주성치와 조미, 전계문의 무대인사와 배우들의 즉석 싸인이 담긴 축구공 킥오프, 팬클럽의 꽃다발 증정 등의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주성치 팬클럽인 '성치넷'과 조미 팬클럽인 '미성지가'는 두 주연 배우들의 보디가드 역할을 자청하고 나서 국내에서의 그들의 인기를 충분히 가늠케 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특별히 이경규와 임하룡이 1관부터 5관까지 시종일관 노익장을 과시하며 행사를 진행했고, 주성치와 조미의 통역까지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날 관람 차 참석한 연예인들을 살펴보면, 영화배우로는 안성기, 이미연, 정준호, 김수로, 김규리, 김보성씨가 일찌감치 극장에 도착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포지션, 이수영, NRG의 이성진, 주성치의 열혈 팬이라는 크라잉넛과 탤런트 안연홍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미연은 주성치와 별도로 짤막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고, 크라잉넛과 이수영은 주성치와 함께 사진 한 컷의 포즈를 취하기도. 한편, 한국영화 파워 1위인 강우석 감독과 씨네 2000 이춘연 대표, <하루>의 감독인 한지승, 노영심 부부, <신라의 달밤>의 김상진감독 <텔미썸딩>의 장윤현감독, <재밌는 영화>의 장규성 감독 등 영화계 인사들 50여명이 관람했다.

영화를 관람한 후 대체적인 평은 "재밌게 봤다. 주성치 영화 중에 최고다. 다시 보고 싶다"라는 등의 한결같은 찬사였고, 김상진 감독은 "전국 400만명은 무난하다"며 흥행 대박을 예고해 관계자들을 들뜨게 했다. 강우석 감독 또한 "올해 우리나라에서 상영되는 외화 중에서 Top5 안에 들지 않겠냐"라며 예측.

명보극장 전관에서 1,600여명의 영화팬, 축구팬들과 함께 한 대대적인 이벤트로 첫 발을 내디딘 <소림축구>는 다음달 5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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