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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남녀 주인공이 말 한번 나누지 않는 <썸원 썸웨어>
2020년 4월 29일 수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썸원 썸웨어>
개봉일 4월 29일


이러분 관람가

-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2017)을 흥미롭게 봤던 분, 세드릭 클라피쉬 감독과 주연 배우 프랑수아 시빌과 아나 지라르도가 다시 뭉쳤으니 확인하시길
- <울프 콜>에서 천부적인 음향탐지사로, <러브 앳>에서 사랑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유명 작가를 연기했던 프랑수아 시빌, 그의 내성적이고 조용한 모습을 보는 건 어떨지?
- 티격태격의 끝은 로맨스요, 사건마다 매번 마주치는 우연 남발 설정에 질리신 분… 두 주인공이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대화하지 않는다는
- 고양이가 나오다니! 예상외의 수확~ 고양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당신
- 외롭고 쓸쓸한 감성 듬뿍 + 로맨스를 예고하는 엔딩… 꽤 좋은데? 뭐 이럴 수도

이런분 관람불가

- 장르가 로맨스인데…. 도대체 어디가? 라는 의문 들 수도
- 웃음+코믹+설렘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를 혹시 예상했다면… 아닙니다^^
- 음미하면 쓸쓸한 감성이 꽤 좋은데… 음미하기까지 다소 예열 시간이 걸린다는

2020년 4월 29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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