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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만에 재개봉! 더스틴 호프만 주연 <졸업>
2020년 1월 16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졸업>(수입 시네마뉴원)이 4K 디지털 리마스터링해 53년만에 오는 2월 13일 관객을 찾는다.

<졸업>은 흔들리는 청춘의 방황과 유혹 그리고 선택을 그린 드라마. 대학을 갓 졸업하고 집으로 돌아온 ‘벤자민’(더스틴 호프만)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던 중 로빈스 부인(앤 밴크로프트)의 치명적인 유혹에 빠진다. 위험한 관계를 이어 가던 ‘벤자민’은 부인의 딸 ‘엘레인’(캐서린 로스)를 만나 사랑에 눈뜬다.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1966)로 데뷔, 이후 <워킹 걸>(1988), <울프>(1994), <클로저>(2004) 등 수십 편에 이르는 작품을 선보였던, 지난 2014년 타계한 마이클 니콜스 감독의 초기 대표작 중 하나다.

동명의 장편 소설을 각색한 영화는 1967년 개봉 당시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고 제40회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당시 무명이었던 더스틴 호프만을 할리우드 스타로 발돋움하게 한 작품이다. 특히 ‘The sound of silence’를 비롯해 사이먼&가펑클이 작사 작곡한 OST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

● 한마디
풋풋한 더스틴 호프만, 가끔 고전 영화의 향취를 음미하는 것도


2020년 1월 16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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