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울지마 톤즈2: 슈크란 바바>
개봉일 1월 9일
이런분 관람가
-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8년간 의료봉사에 힘쓴 고 이태석 신부의 선종 10년, 잊지 않고 기억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긴다면
- 학교 세우고, 브라스 밴드 만들어 현지 아이들에게 희망 심어준 가톨릭 신부 이야기. TV 다큐멘터리에서 본 기억 난다면 애틋한 반가움 있을 듯
- 세속적인 이득을 충분히 취할 수 있음에도 타인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데 힘쓴 삶… 종교를 떠나 초월적인 감동 있을 것 같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전작 <울지마 톤즈>로 고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에 충분히 감화된 당신이라면, 그다지 새로운 것 없는 이야기가 될 수도
- <울지마 톤즈> 이후 10년이 지났는데… 내용만큼 형식의 발전도 중요하다고 믿는다면. 오래전 TV 다큐멘터리 형식 답습하는 작품에 실망할 수도
2020년 1월 8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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