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관람가이드]인간 '고흐'의 면모들 <고흐, 영원의 문에서>
2020년 1월 3일 금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고흐, 영원의 문에서>
개봉일 12월 26일


이런분 관람가
- 빈센트 반 고흐, 작품으로는 잘 알고 있지만 인간으로서는 잘 몰랐던 당신이라면 그간의 ‘미스터리’를 해소할 만한 작품이 될 수도
- 그는 왜 자신의 귀를 잘랐고, 누구에게 건네려던 것일까? 오랫동안 품고 있던 세상의 궁금증을 해소할 일말의 해석에 관심 있다면
- 동료 화가 폴 고갱, 동생 테오 반 고흐, 의사 가셰… 고흐와 그 주변 사람들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시선에 소소한 흥미 느낀다면
- 영롱하고 아름다운 영화 영상, 부드러운 음악 선율… 감수성을 풍성하게 하는 예술 영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편이라면

이런분 관람불가
- 유화로 작품 전체를 구성한 <러빙 빈센트>만큼 독특한 영화적 시도를 기대한다면, 형식 자체는 일반적인 드라마라는 점 고려하길
- 빈센트 반 고흐의 실제 작품을 대형 스크린으로 보고 싶은 마음이라면, 영화보다는 미술전을 기다리는 편이 적절할 수도

2020년 1월 3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0 )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