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12월 19일
이런분 관람불가
- <나, 다니엘 블레이크> 자료 조사하며 많은 이들이 ‘긱 노동자’라는 사실에 주목했다는 켄 로치의 신작, 실망시키지 않는다는
- 새로운 시각과 접근, 화법보다 우직하고 직접적으로 주제 의식을 드러내는 영화를 선호한다면
- 일일배송, 새벽배송 등 세계적인 택배 속도와 시스템을 자랑하는 한국 사회, 편리함 이면에 도사린 여러 문제에 일찌감치 주목했던 분
- 생계형 맞벌이 + 사춘기 자녀 있는 가정이라면 무엇보다 공감의 폭이 넓은 듯
- 공허한 희망 찬가나 냉소적 돌려까기가 아닌 현 사회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유할 것을 독려하는 켄 로치, 영화가 지닌 사회적 역할을 중시한다면
- 지루하지 않을까? No! 101분이 정~말 금방 지나간다는
이런분 관람불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국가나 사회 제도적 도움이 왜 필요하지? 각자도생을 당연시한다면 아무래도…
-새로운 관점과 색다른 접근으로 비틀고 전복하면서 앞으로 나가는 영화를 선호한다면, 지극히 무난하다고 느낄 수도
-내 이웃의 모습 같은 현실감+사실감에 충분히 공감되나 잔잔한 울림. 묵직한 한 방을 기대했다면
2019년 12월 18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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