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11월 27일
이런분 관람가
- <친절한 금자씨> 이후 14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 이영애! 그의 영화가 보고 싶었다면 고고~
- 최근 시상식과 예능 등에 모습 드러내 변치 않는 미모 과시한 이영애의 이유 있는 선택, 아들 찾는 엄마로 쉽지 않은 연기에 도전
- 유재명을 비롯한 낚시터 인물들의 리얼한 연기에 소~름. 사회성+장르성의 적절한 조화
- 지나치게 과잉 감정 아닐까? 신파는 딱 질색인데.. 이런 당신, 상당히 절제된 편이라는
- 저예산 작은 영화지만 미술과 의상과 조명 등 베테랑 감독 합류. 뜯어보는 맛 있다는
이런분 관람불가
- 대놓고 잔인하지는 않지만 아동학대와 성폭력 등 상당히 찜찜하게 느낄 여지 크다는
- 초중반 무겁고 다크한 분위기와 다른 결의 엔딩, 끝까지 밀고 갔으면 하는 아쉬움도
- 서사와 주변 캐릭터 모두 주연 배우를 위해 기능적으로 활용되는 인상도 없지 않다는
2019년 11월 26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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