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7월 11일
이런분 관람가
- <라이크 크레이지>부터 <뉴니스>까지 순도 높은 로맨스에 몰두했던 드레이크 도리머스, 그의 사랑 고찰은 끝나지 않았다! 이번엔 A.I~
- 남성보다 여성을 중심에 놓고 서사를 이끌며 세심히 그 심리를 전했던 감독의 장기가 이번에도 충분히 발휘
- SF는 좋아하지 않는데? A.I가 자연스러운 근 미래이지만, 그 외에 SF 요소는 거의 없으니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 레아 세이두의 매력을 일찍이 알아봤던 당신, 더 흠뻑 빠질지도
- 도리머스가 기본으로 깔고 가는 감각적 영상+음악...시청각적 만족
- 인공지능로봇과 사랑에 빠진다? 서로 기대고 위로받고 교감하기를 원하는 게 인간의 본능이라면..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실현될 법한 이야기일지도
이런분 관람불가
- 드레이크 도리머스의 전작을 모두 봤지만, 어딘지 겉도는 서사에 폐부를 찌르지 못하던데? 이번에도 역시..
- A.I? <이퀄스>같이 고도로 발단된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한 SF를 기대했다면..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이라는
- 영상과 음악을 비롯해 분위기로 먹고 들어가는 영화보다 탄탄한 서사를 선호한다면 만족하지 못할 수도
2019년 7월 8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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