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꽃 기자]
배우 전미선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2일(화) 오전 5시 30분.
복수 매체에 따르면 전미선은 지난 29일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9세.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1989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전미선은 <태조왕건>(2000~2002) <야인시대>(2002~2003) <인어아가씨>(2002~2003) <황진이>(2006) <에덴의 동쪽>(2009) <제빵왕 김탁구>(2010)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번지점프를 하다>(2001) <살인의 추억>(2003) <마더>(2009) <집행자>(2009) 등에 출연하며 중견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이달 24일 송강호, 박해일과 출연한 영화 <나랏말싸미>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 한마디
급작스럽고 안타까운 소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9년 7월 1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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