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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 '예스터데이' 대박 공감!
해외 마켓에서 사전 구매 쇄도 | 2002년 3월 21일 목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AD 2020, 인터시티를 위협하는 초인적 범죄자 골리앗과 미래 경찰 SI 요원들의 대결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예스터데이>가 영화 완성 이전부터 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어 화제다. <예스터데이>는 지난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모니카에서 열린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에서 러시아, 중국을 포함한 10여개국에 이미 판매된 상태다. 영화의 주요 장면을 담은 티져예고편이 공개된 후 2020년 설정의 독특한 비쥬얼과 액션 장면이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사전 구매 접촉이 쇄도하였던 것.

<예스터데이>를 구매한 영화사 중 러시아의 '센트럴 파트너십'은 최근에 <반지의 제왕>같은 대작 위주의 라인업을 갖춘 러시아 최고의 배급사이며, 중국의 '차이나 스타'는 홍콩을 기반으로 중국 본토에 100 여개의 극장 체인망을 보유하고 있는 배급사로 최근 영화 <파이란>을 배급한 바 있다. 또한 홍콩의 '골든 네트워크'로부터 25 만불 수준의 딜 메모를 받았고 일본에서는 무려 100 만불에서 150 만불 수준의 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 마켓 이후에도 해외영화사들의 문의가 이어져 영화 <예스터데이>의 구매 열기는 영화 완성 이후까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예스터데이>에 대한 해외의 관심은 냉철한 범죄심리학자로 분한 김윤진과 쿨한 여전사 SI 팀장역인 김선아의 취재 열기로 이어졌다. 일본 아사히 TV '뉴스 스테이션에서는 한일 월드컵 홍보 대사로 위촉된 김윤진의 동향을 밀착 취재하며 전남 여수의 폐선박 촬영장까지 동행했다. 한편 김선아는 일본 NHK '디지탈 스타디움'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여배우로 선정되었다. 학창시절을 일본과 미국에서 보낸 김선아는 통역 없이 유창한 일본어로 인터뷰를 마쳐 해외 무대에서도 손색없는 스타로서의 자질을 보였다. 현재 후반 작업 중인 <예스터데이>는 6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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