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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고양이도.. 딸도 돌아왔지만 <공포의 묘지>
2019년 4월 7일 일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공포의 묘지>
개봉일 4월 10일


이런분 관람가

- 의미 없이 난도질하고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것 위주의 공포 영화에 질렸다면
- 공포 스릴러 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의 '애완동물 공동묘지'가 원작, 초반 으스스한 분위기 조성 굿~
- 죽었던 고양이가 다시 돌아왔다! 고양이 전후 표정 변화, 연기 짱~~
- 죽은 자와 산 자, 눈에 보이지 않는 경계가 존재한다고 믿는다면 훨씬 흥미로울 듯
- 초자연적이고 초현실적인 현상에 관심 많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용두사미! 중반까지는 나름 탄탄했건만, 성급히 마무리되는 느낌 물씬~
- 이상한 동물 탈 쓰고 반려동물 장례 치르는 아이들, 의미 없이 분위기만 잡는다고 느낄 수도
- 쭈뼛하고 싸한 면도 있지만 오로지 공포 난이도만 놓고 본다면? 그리 높지 않다는..진짜 무서운 영화를 찾는다면


2019년 4월 7일 일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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